7월 15일 이모저모 기사들
1. 결국 ‘빚 탕감’? → 자영업자 25만명 최대 원금 90%까지 감면. 정부 서민금융대책 발표. 청년 영끌족에게는 금리 혜텍... ‘빚 없이 견뎌온 사람, 성실히 빚 갚은 사람만 억울’(매경)
2. 종부세 기준, ‘집 수’에서 ‘집 값’으로 바꾼다 → 지금은 지방의 아파트 2채를 가진 사람의 세금이 집값으로는 더 비싼 서울의 똑똑한 1채를 가진 사람보다 세금이 더 많은 부작용... 21일 발표될 세법개정안 포함 예정(문화
3. ‘인견’(人絹) → 견(絹)은 비단을 말한다. 즉 인견은 ‘인조 비단’이다. ‘인조’라는 말 때문에 뭔가 화학제품 같은 느낌이지만, 인견은 천연재료로 만든 섬유다. 정제된 낙엽송의 목재펄프와 면 씨앗에서 분리한 면섬유가 원재료다. 차고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용 섬유다. 풍기 인견이 유명한 건 평안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세운 인견 공장이 많았기 때문이다(문화)
4. 식물성 고기만 파는 정육점 → 신세계푸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개점. 식물성 슬라이스 햄,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5. 기존의 미사일 방공망 무력화 시키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경쟁 가속 → 러, 중에 이어 미국도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가속화. 이미 러시아는 마하 20(시속 2.5만Km) 미사일 실전 배치, 중국은 마하 10의 ‘둥펑(DF)-17’ 실전 배치. 이제는 ‘먼저 쏘는 자가 이기는 시대’ 우려(헤럴드경제)
6. 기름값 조절 마음대로 안되는 이유? → 전국의 주유소 1만 1064곳(5월) 중 정유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하는 직영주유소는 ▲SK이노베이션 157곳 ▲GS칼텍스 244곳 ▲현대오일뱅크 325곳으로 6.5%에 불과. 알뜰주유소까지 포함해도 전체 시장의 20%(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