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 더 힘겨운 여름 물 충분히 마시고 맨발은 피해야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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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12:57
당뇨병은 가장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그만큼 치료도 힘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발표하는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공복혈당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는 질병이다. 우리 인체는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뇨병을 방치할 경우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발 궤양, 시력 저하, 콩팥 기능 저하, 신경 통증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당뇨병 치료 이외에도 합병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