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뿔났다" 5명 중 4명 소득세 감면 월 2만 원도 안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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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뿔났다" 5명 중 4명 소득세 감면 월 2만 원도 안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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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낮춘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정부 발표를 보고 실소만 났다. 월 1만~2만 원 소득세를 덜 낸다고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나.”

400만 원 안팎의 월급에서 약 20만 원을 소득세로 내는 박모(39)씨는 정부가 내놓은 소득세 감면안에 대해 “생색만 낸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솟은 물가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데, 소득세 감면액으로 치킨 한 마리 시켜 먹기도 힘들어요. 정부 기대처럼 가구 부담이 줄어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실질소득이 줄었다는 비판 여론에 정부가 소득세 개편에 나섰지만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소득세 감면은 중산층·서민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자평했으나, 정작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냉담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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