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학원에서 다 같이 워터파크에 갔던 여덟 살 어린이가 물에 빠졌습니다. 8분 동안 아이가 물에 엎드린 채 떠 있었지만 안전 요원도, 학원 관계자도 알지 못했습니다. 심정지 된 아이를 발견한 사람도 다른 학원 관계자였습니다. 아이는 40일 넘게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태권도학원에서 단체로 갔던 강원도 홍천의 한 워터파크였습니다. 파도풀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아이가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1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