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이화영,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정황…검찰, 수사 확대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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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3:13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킨텍스 사장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을때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등 이 대표의 핵심 측근이다.
8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사장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형사6부는 올해 초부터 쌍방울그룹 경영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전날 이 사장의 킨텍스 집무실과 인근 오피스텔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쌍방울그룹과 이 사장 간 커넥션 여부 수사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