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 43억 들어가는데…컵 받침으로 쓰인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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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43억 들어가는데…컵 받침으로 쓰인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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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을 지원받는 국책연구기관들은 해마다 책자와 함께 요즘은 잘 쓰지 않는 CD 형태로 보고서를 만듭니다. 이렇게 정부와 국회에 보낼 보고서를 만드는 데만 한 해에 40억 원 넘게 듭니다. 인터넷에 보고서가 다 공개돼있는데, 굳이 또 돈을 들여 만드는 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CD는 아예 컵 받침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정부나 국회에 있는 컴퓨터에는 대부분 CD 입력기기가 달려 있지 않아서입니다.

보고서를 발간하는 한 국책연구기관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 역시 CD 입력기기가 달려 있지 않은 컴퓨터가 대다수입니다.

정부 산하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렇게 연구보고서를 책자와 CD 형태로 찍는데 드는 예산이 해마다 43억 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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