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아침마당' 출연 "45kg 미달 헌혈 늘 퇴짜…헌혈관리 홍보대사 사명감에 체중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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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아침마당' 출연 "45kg 미달 헌혈 늘 퇴짜…헌혈관리 홍보대사 사명감에 체중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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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자가 과거 체중 미달로 헌혈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로 진행됐다. 배우 임채무와 가수 홍자, 진시몬, 한강, 방송인 조영구, 기상캐스터 오수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헌혈관리 홍보대사'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헌혈을 할 수 있는 몸무게에 미달이었다. 45kg가 안되서 늘 퇴짜 맞았다. 코로나 이후에 혈액 수급량이 심각하다는 것을 봤다. 헌혈의 집에 갔더니 기적적으로 45.8kg가 됐다"라고 말했다.


홍자는 이어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헌혈을 하게 됐고, 홍보대사까지 하게 됐다"라며 "헌혈홍보대사를 퇴짜 맞으면 안되기 때문에 체중을 늘려야 한다. 사명감을 갖고 잘 먹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헌혈대사 후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그는 "홍보대사 되고 난 이후에 '홍자 얼굴이 달라졌다'는 댓글이 달렸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거의 47kg 정도 된다. 정말 사명감에 살을 찌우고 있다"라며 팬들도 같이 고생하며 기부하고 있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도 헌혈증을 모아서 얼마 전에 기부했다. 건강 유지 잘해서 헌혈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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