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배성재, 연애 시작 고백? “45년 통틀어 대단한 일 없었는데…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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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배성재, 연애 시작 고백? “45년 통틀어 대단한 일 없었는데…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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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와 장도연이 썰전쟁에 나섰다.


5월 2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최초로 썰마스터단의 썰플레이가 펼쳐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를 '국민 혀'라고 칭하며 "살면서 가장 재밌었던 썰을 풀어달라"고 제안했다.

배성재는 "45년을 통틀어도 대단한 일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병재는 "죄송한데 MBC와의 사랑이라던가 이런 얘기 하면 퇴장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깨어보니 슬픔 꿈이었다"며 연애하는 꿈을 꿨다고 고백했다.


꿈속 연애 상대를 묻는 질문에 배성재가 "모르는 분"이라고 하자 전현무는 "개꿈을 꿨다"고 저격했다.


이어 장도연은 "2022년 1월 29일 어느 추운 겨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롱패딩과 캡모자를 착용하고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다. 급히 볼일을 보려고 칸에 들어가려던 순간 청소하시는 여사님이 저를 불러세웠다"고 말하며 절단신공을 펼쳤다.


전현무가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다. 후반전을 시작해달라"고 하자 장도연은 "노래까지 틀어줄 줄 몰랐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청소부가 장도연에게 건넨 말은 무엇이었을까. 장도연은 "여사님이 '아저씨 여기 여자화장실이에요'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용두사미 썰에 관객들이 실망하자 장도연은 고개를 숙이며 "그래도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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