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으로…” 신창원 극단 선택 시도 응급실행,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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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으로…” 신창원 극단 선택 시도 응급실행,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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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응급실로 옮겨진 신창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출소 없는 무기수 신창원은 21일 대전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당직을 서던 교도관에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속한 상황 대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일각에서는 또 다시 탈옥하기 위해 수를 쓴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창원의 이러한 시도는 사실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8월 18일에도 경북 북부교도소 수감 당시 극단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당시 신창원은 12년째 수감 생활을 하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신창원은 유서도 없이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목을 조른 채 신음하고 있었기에 일각에서 병원에서 도망가기 위해 수법을 쓴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잇따라 나왔다.

꼬꼬무에도 자신의 수감 생활을 전했던 신창원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창원은 1989년 강도치사 혐의 등 공범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 있다가 탈옥했다.

이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97건에 이르는 강도와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고 2년 6개월 뒤인 1999년 7월 검거됐다. 


법원은 2000년 기존 무기징역형에 더해 징역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해 출소일이 없다. 신창원 나이는 1967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5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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