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선수들이 음주가무 즐겼다는 '룸살롱'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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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선수들이 음주가무 즐겼다는 '룸살롱'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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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선수들이 룸살롱에서 음주가무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해당 야구선수들이 간 술집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와 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WBC에 출전한 세 명의 야구선수들이 WBC 기간 동안 유흥주점에 출입하고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야구 전문 기자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에서 이 야구선수들이 간 술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해당 술집에 대해 “여종업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술 시중을 들고 VIP나 유명인 또는 비싼 양주를 시키면 여종업원이 오래 머문다. 술값은 양주 값과 여종업원 팁이 포함되니까 굉장히 비싸다"라고 밝혔다.


이어 룸이 있는 곳도 아니고 스탠드바와 양주 카페가 합쳐진 일본식 술집으로 스킨십은 제한되지만 손도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 3명의 선수들은 호주전 당일 새벽까지는 먹지 않았고 일본전 전날에도 먹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 전날이 아니라 이동일 밤과 일본전이 끝난 뒤에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BO 고위관계자는 "경위서에 거짓 진술을 하고 모두를 또 속이려 한다면 야구계에서 퇴출당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정도로 어리석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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