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엄마 김소라, 결혼 9년만에 이혼 2자녀 만난 이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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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엄마 김소라, 결혼 9년만에 이혼 2자녀 만난 이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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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인 만 15세에 엄마가 된 김소라는, 큰 아이가 중 2, 작은 아이가 초 3일 당시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7일 오후 10시 20분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 엄빠' 321회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소라는 게임 중독에 빠진 남편 대신 생계와 집안일을 병행하느라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는 남편과 결별한 뒤,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두 딸과 함께하는 현재의 일상을 소개하며, 김소라는 현재 S반도체협력사의 과장으로 6년째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충분히 벌어서 저축도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휴대폰 대리점부터 헬스장 카운터까지 아이들을 위해 애쓴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퇴근 후 집에서는 어디에서도 두 딸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집이 너무 조용해 보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김소라는 아이들이 아빠한테 갔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 마저도 아이들이 아빠한테 간 건 아닌지 의심하며, 인교진은 "무슨 사연이 있나봐"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 기사는 김소라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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