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각 봤는데... "제발 방송에나오지마세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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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각 봤는데... "제발 방송에나오지마세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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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에 "섬세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 한동근의 킬링보이스! 6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딩고 뮤직 채널에서 최초 공개됩니다"라며 한동근의 출연을 예고하는 글을 올리면서 '그대라는 사치' 선공개 영상도 공개했다.


한동근이 출연 예정인 '킬링보이스'는 주인공으로 섭외된 가수의 발매 곡 중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대표곡 하이라이트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다.


태연, 아이유, 싸이, 성시경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는 물론 크리스토퍼, 앤 마리 등 해외 팝스타까지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콘텐츠다.


그러나 한동근 출연 예고 글이 올라온 이후 '딩고뮤직'을 향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 대부분은 "제발 이런 사람 좀 부르지 말아 주세요", "딩고가 범죄자 세탁시킬 줄은 몰랐네", "진짜 '킬'링 보이스",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좀 가려 받았으면 한다.", "음원차트 역주행에 모자라 실제 역주행까지 해버린 분을... 섭외 능력 미쳤다.", "욕 들을 각오로 섭외한 건가?" 등 항의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

앞서 한동근은 2018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3%였으며 특히 한동근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2019년 JTBC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으로 자숙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한동근은 당시에도 복귀를 두고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기소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김새론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잡음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김새론 촬영 분량이 통편집됐다고 전해졌지만, 지난 4월 18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아직 작품이 공개되기 전이라서 출연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김새론의 '사냥개들' 출연 분량을 제작진과 논의 중이나 이미 녹화한 분량을 모두 편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냥개들' 관계자는 "제작진, 배우 측과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이 예정되어 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하차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냥개들'은 전체 줄거리와 김새론의 캐릭터 때문에 김새론 분량을 통편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김새론의 촬영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김주환 감독은 김새론의 출연 분량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막상 받고 나니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 같다."며 "우선 김새론의 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고, 많은 사람이 수많은 시간을 들여서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 노력을 해하지 않으려면 이야기가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김새론 분량을 최소화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가수 호란 또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지상파인 MBC '복면가왕'으로 복귀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한 호란뿐만 아니라 호란의 방송 복귀를 도운 제작진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복면가왕' 제작진 측은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것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고개 숙였다.


이어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더욱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란이 KBS 드라마 '오아시스' OST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KBS 또한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KBS는 "향후 호란 씨가 참여한 OST를 방송에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하며 호란을 OST에서 제외했다.


앞서 호란은 2016년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 됐다.


호란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길가에 있던 환경미화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를 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환경미화원이 상처를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다.


특히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던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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