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 제작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낭만닥터 시리즈와 7년을 함께한 김사부 배우 학석규는 “시즌1을 할 때만 해도 시즌2, 3은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7년에 걸쳐 ‘낭만닥터 김사부’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청자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석규는 “감사부는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오랜 기간 연기한 인물이다. 김사부로 살아오며 저 또한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했고 또 위로 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고, 함께했던 동료들,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 잘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빌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시즌4 제작 확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 제작이 대해서는 정확히 언제쯤인지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역시 전작 이후 무려 3년 2개월 만의 후속작이었기에 최소 3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현재 출연진, 등장인물, 각본 등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에 대한 기다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지수다.

한편 낭만닥터 시리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