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유머와 강렬함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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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유머와 강렬함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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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도 뮤직비디오에도 청양고추가 나온다. 그룹 에이티즈(ATEEZ)는 자칫 뜬금 없을 수 있는 청양고추를 본인들만의 흥을 곁들여 멋스럽게 풀어냈고 정체성을 드러냈다. 더불어 또 한 번 밀리언셀러가 됐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발판을 공고히 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6일 새 앨범 'THE WORLD EP.2 : OUTLAW(더 월드 EP.2 : 아웃로우)'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75만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4일 만인 지난 19일 110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THE WORLD EP.1 : MOVEMENT(무브먼트)'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만7575장(써클차트 기준)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전작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 특히 발매 4일 만에 초동 밀리언셀러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대형 기획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중소기획사 성공 신화를 쓴 것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이를 뛰어넘어서면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걸출한 실력을 바탕으로 바닥부터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올려 기반이 탄탄하다. 최근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한동안 '이번주 음악 방송을 다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고 무대와 카메라 한 프레임이 간절했다"고 떠올릴 정도로 상황은 불안했지만, 실력과 자신감으로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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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입을 모으는 건 '빡센 무대'다. 매번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갈아넣어 무대를 펼치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야 만다. 그 무대가 하나하나 쌓여 어느덧 신뢰감을 주는 팀이 됐다.


에이티즈의 강렬함은 특히 콘서트에서 빛을 발한다. 지난해 상반기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하반기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 투어로 전 세계 43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는데, 이는 앨범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자양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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