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나스닥,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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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나스닥,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

M 관리자 0 480 0 0

5/5 나스닥,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은 한 때 1.6%나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고 러시아 제재는 평화 협상시 완화 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축소되며 상승전환. 이런 가운데 발표된 FOMC 결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으나 예상과 부합된 결과로 긍정적인 영향.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이 근원 PCE 물가지수 정점 증거가 있고, 75bp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지수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3% 넘게 급등 마감(다우 +2.81%, 나스닥 +3.19%, S&P500 +2.99%, 러셀2000 +2.69%)

변화이슈: FOMC 리뷰 – 파월, 시장 우려를 잠재우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양적 긴축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경제에 대해서는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였으며,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추가 상승 압력을 줘 미국 경제에 불확실한 영향을 줬다고 언급. 더불어 중국의 경제 봉쇄로 공급망 문제가 좀더 악화되었다고 평가. 그렇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양적 긴축을 시행 한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에 부합돼 주식시장은 상승하고 국채 금리는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은 매우 높아 이를 낮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 고용과 관련해선 임금이 몇 년만에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 경제에 대해서는 공급차질이 더 크고 오래 지속되겠지만 여전히 견고하며 경기 침체 직전에 있지는 않다고 주장.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근원 PCE 물가의 정점에 대한 몇가지 증거가 있다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를 높임. 더불어 50bp 인상은 다음 두차례 회의에서 논의 될 것이라며 정책 금리 정상화를 가능한 빨리 되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 다만 시장이 우려했던 75bp 금리인상은 고려하지 않다고 언급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초기에는 금융시장의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발언 말미에 75bp 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근원 PCE 물가지수 피크아웃 증거가 몇가지 있다며 인플레 피크를 시사하자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본격화. 여기에 추가적으로 50bp 금리인상에 대해 두차례 더 한 이후에 25bp 인상으로 전환 할 것이며, 중립금리도 2~3%로 추산한다고 언급했고 경제 침체 직전에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하자 주식시장은 더욱 급등했고, 국채 금리는 하락 했으며,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특징 종목: 대형기술주, 반도체 업종 상승 전환
AMD(+9.10%)는 데이터 센터향 매출 증가로 예상을 상호한 실적 발표하자 강세. 스타벅스(+9.83%)는 중국 봉쇄로 예상을 하회한 매출을 발표했으나 상승. 특히 북미지역 매출 증가가 중국발 매출 감소를 상쇄 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에어비앤비(+7.7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리벤트(+30.25%)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수요 증가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모더나(+5.81%)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로 상승

파월 의장이 75bp 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국채 금리가 하락. 이 영향으로 하락하던 엔비디아(+3.73%)는 물론 인텔(+3.28%) 등 반도체 업종, 세일즈포스(+3.99%), 인튜이트(+3.96%) 등 소프트웨어, 애플(+4.10%), 알파벳(+4.20%), MS(+2.91%)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 연준의 금리인상 소식에 JP모건(+3.31%), BOA(+4.01%) 등 금융주가 상승했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엑손모빌(+3.98%), 셰브론(+3.14%)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 우버(-4.65%)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리프트(-29.91%)는 운전자 확보를 위해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경제지표
4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8.3이나 예상치인 58.9를 하회한 57.1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고용지수가 54.0에서 49.5로 신규주문 또한 58.5에서 54.6으로 하락. 높은 인플레와 공급망 불안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것으로 추정

미국 4월 ADP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47.9만건이나 예상치인 39.8만건을 하회한 24.7만 건을 기록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 서비스부문이 숙박(7.7만 건), 전문 및 비즈니스(5만 건)의 증가로 20.2만 건을 기록 했고 제조업은 2만 5천 건, 건설은 1만 6천 건 증가 ADP는 완전고용에 가까워져 비농업 고용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

FICC: 국제유가 급등, 국채 금리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대해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발표하자 급등. 그동안 논의가 되어 왔으나 이렇듯 공식적으로 관련 제재를 단행한 점이 국제유가 급등의 주요 원인. OPEC+ 국가들의 증산 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산 원유 공급 중단은 향후 공급 부족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를 높임. 한편, EIA는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130만 배럴 증가 했고, 가솔린은 220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

달러화는 장 초반 FOMC를 앞두고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75bp 금리인상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이 확대.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호주 달러는 호주 중앙은행의 매파적인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에 달러 대비 2% 가까이 강세를 보임

국채 금리는 FOMC를 앞두고 상승하기도 했으나 그 폭은 제한. 한편, 연준이 기준 금리를 50bp 인상 했으나 시장 예상에 부합돼 영향이 크지 않음. 이런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근원 PCE 물가에 대한 정점의 증거가 몇가지 있다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

금은 FOMC를 앞두고 하락 했으나, 시간 외로는 높은 인플레,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등으로 상승 중. 구리 및 비철 금속은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곡물도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으로 상승. 다만 옥수수 등은 미국 중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어 파종에 수월 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폭이 제한

한국시장 관련
MSCI한국 지수 ETF는 1.77%, MSCI 이머징 지수 ETF는 1.0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90% 상승. NDF 달러/원 환율은 1,252.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4원 하락 출발 예상.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62% 상승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0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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