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증후근
흔들린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
부모나 어른들이 아기를 많이 흔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뇌출혈과 망막출혈이 특징적이고 그 외 늑골골절 등 복합적인 여러 손상이 동반되는 질환을 가리켜 흔들린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이라고 부른다.
흔들린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이 생기는 기전은 어른의 머리 무게는 자기 체중의 약 2%이고, 아기는 자기 체중의 약 10%이다. 즉 어른에 비해 훨씬 머리가 무겁고 목의 근육도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아 머리를 가누기 어렵다.
그리고 뇌와 뇌 사이에 혈관도 발달이 미숙하여 손상 받기 쉽다는 것이다. 이 질환으로 진단되면 30%가 사망하고 생존할 경우에도 60%는 실명하거나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 등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