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을 위해 자주 먹어야 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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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을 위해 자주 먹어야 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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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료 기술과 지식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암 발생률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렇다면 완전한 암 치료법이 발견될 때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암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중에서도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에코워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는 식품을 알아본다.

1. 마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이상 마늘을 먹는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위암과 대장암,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토마토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라이코펜 등 카로티노이드 계 물질이 풍부한 토마토는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 또 토마토나 토마토로 만든 식품을 일주일에 10인분 정도 섭취하는 남성은 이 분량 이하로 섭취하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글루타티온은 몇 가지 종류의 암을 방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이 구강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암 전 단계의 세포들을 없애거나 성장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 추출물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보카도 속 분자들은 건강한 세포들은 놔두고 백혈병 줄기세포를 직접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콩류

미국에서 1만40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6년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이나 렌틸콩, 쪼개서 말린 완두콩 등 콩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았다.

190여만 명을 대상으로 한 14개의 연구에서는 콩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2회 이상 콩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아주 낮다는 연구도 있다.

5. 아마씨

아마씨는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마씨는 씨를 싸고 있는 껍질에서 발견되는 섬유소인 리그난이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 판정을 받은 수천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3가지 연구 결과, 리그난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6.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배추,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는 전반적으로 암 위험을 낮춘다. 십자화과 채소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한하거나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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