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한 양계장이 망했다.

남은 것이라고 달랑 닭 세 마리.

배고픔을 더 견디지 못해 양계장 주인은

닭을 잡아 먹기로 했는데...

단 한 마리라도 좋은 종자를 남겨 놓기 위해서

닭 세 마리에게 문제를 내어 문제를 못맞추는

가장 머리 둔한 놈을 잡아 먹기로 했다.

첫 번째 닭에게 '1+1 은 몇이냐?' 고 질문했다.

그러자 첫번째 닭은 주인을 장난 하냐는 듯이

쳐다보더니 '2'라고 대답했다.

'음! 그넘 신통하게 잘 맞추네.'

이번에는 두 번째 닭에게 약간 어렵게 문제를 내었다.

'2 x 2 는?'

두 번째 닭은 너무 쉽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4요.'

이에 양계장 주인은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세 번째 닭이 문제를 맞혀버리면

굶어 죽을판이 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상 수단을 섰다.

마지막 닭에게

'19587395798374297 x 24785346891593739 는 답이 뭐게?'

그러자 마지막 세 번째 닭이 주인을 올려다보며 하는말...

"털 뽑아! 차라리 날 잡아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