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짐승만도 못한 놈과 짐승 보다 더한 놈! 
도대체 어느 놈이 더 나쁠까? 

2).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하다. 
어떻게 인간들이 안경을 만들어 걸 줄 알고 
귀를 거기다가 달아놓았지? 

3). 대문 앞에다 크게"개 조심"이라고 써놓은 
사람의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 마음일까? 
물려도 책임 못 진다는 고약한 마음일까? 

4). 법조인들끼리 소송이 걸렸다면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범죄자들이 심판하는게 공정하겠죠?
 
5). 하루밖에 못 산다는 하루살이들은 
도대체 밤이 되면 잠을 잘까?죽을까? 

6)."소변금지"라고 써놓고 그 옆에 
커다란 가위가 그려져 있다. 
그럼 여기는 여자들만 볼일 보는 곳일까? 
아니면 일을 보면 거기가 잘린다는 뜻일까?
 
7). 언제나 동네 사람들이 나보고 통반장
다 해먹으라고 하더니 왜 통장 한번 시켜달라는데 
저렇게 안된다고 난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