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비오는날 맨몸으로 뛰어여 했던 사연
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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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21:03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날 한 여자가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여
뜨거운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남편의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여자가 황급한
목소리로 애인에게 말했다.
큰일 났어요 빨리 저 창으로 나가세요 남편이에요.~~~
뭐?? 비가 저렇게 내리는데~~~
남편이 우릴 보면 둘 다 죽여 버릴 거예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 허겁지겁 옷가지를
주워 들고 총알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그 시각 마침 밖에서는 시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엉겹결에 남자는 그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뛰고 있던 노인이
남자에게 묻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오?
예~저는 벗고 뛰는게 좋습니다.
그 옷가지들도 들고?
예~그래야 다 뛰고 난 다음에 옷을 입죠.~~
조금 뜸을 들인 노인이 다시 물었다?
그럼~그 콛돔도 항상 끼고 뛰오?
당황한 남자가 자기 아래를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아~ 예 . . .
이건 비 올 때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