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부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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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치매 부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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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렸는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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