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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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다

21 허름한허세 0 210 0 0

#1일차 


좋을 때다,



211101.  젊은 연인


저녁 먹고 두 님이랑 

집 앞 초등학교에 가서

운동장 흙 밟으며 걷는데,


저 짜 으슥한 곳, 의자에,

두 젊은 연인의 등짝이


아, 

좋을 때다


이야기하며 돌아보니

마님과 따님은 앞서 걸어가고


저는 털레탈레 옛노래 들으며

걷다가 왔네요,


밤바람이 모처럼

훈훈해서 봄바람 같았던,1938447118_4y76VLX8_060f133be3906b6ad4e8c448f9ce11c0aef538e9.jpg1938447118_I29L68HC_03cad98b2702928ee963def8723c2dc19f8a14ca.jpg1938447118_0gQ3UuhA_991494c314643ed284fb1882562173b411ec95f5.jpg1938447118_K5jyVhoJ_0a28a1d4648330a6d210a36aa375f9d4cb5c843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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