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다가다 005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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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22:35
#5일차
서다가다 005
220105
얼쑤얼쑤 들어간다
저녁먹고 휘적휘적
동네골목 구석구석
허청허청 걷다보니
어절시구 허기지네
저기투썸 플레이스
스타벅스 맥도날드
겨우겨우 피해가니
버거킹이 코앞이라
이제겨우 3키론데
그럴수는 없고말고
집앞지나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서니
훤한어둠 반겨주네
겨우겨우 일만찍고
터덜터덜 돌아오며
오늘밤에 만나보네
아이유의 연애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