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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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핑키녹두 0 76 0 0

아래 내용은 "광원산업"의 '이수영'회장 (1936~)의 "인생 철학과 삶"에 대한 '감동 이야기'이다.

83세 할머니가 결혼을 했다. 그것도 재혼이 아닌, 처녀 결혼으로 80년 넘도록 '독신'으로 살았던 '여성의 삶'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놀라운 또 하나의 사실은, 그녀가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 'KAIST'(카이스트)에 역대 최고액 "766억 원"을 기부하였다는 주인공이라 화제다.

2018년의 일인데,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이수영'씨다. 남편은 그녀의 '대학 동기생'(서울 법대)이라고 한다. 오래전, '신문보도'로 인해 잘 알려졌는데, 최근 방송에 다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 연세에 결혼한 것도 이채로운데, 어떻게 그렇게 큰돈을 모았으며, 또한 망설임 없이 '장학금'으로 내놓았느냐가 세간의 관심이 되었다. 하루가 모자라는 바쁜 '기자 생활'을 하며, 그것도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축산업"을 시작으로, "부동산 사업"에 까지 진출하여 성공한 "입지적 인물"이다.

"서울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에 떨어져, '기자' 생활로 사회 첫발을 디딘 게 결과로 볼 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본다. "재계 출입기자" 생활을 하면서 당시 "그룹 회장"인 '이병철', '정주영' 등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는데, 그분들의 영향을 받아서였을까, "사업경영" 능력이 남달리 탁월했던 것 같다. 

직장 생활이 늘 그렇듯, 퇴직하면 농사나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안양에 땅을 사두었는데, 마침 지인으로부터 돼지 2마리를 선물 받은 게 계기가 되어, 낮에는 직장일로, 밤엔 농장에 전념하여 돼지 및 소 사육과 판로 확장까지의 "영농 사업가"로 출발하였다. 마침 당시 '신군부'에 의해 '퇴직 기자'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농장일에 전력했었는데, 땅 주변이 고속도로 IC가 되는 등, 호재도 따랐고, 연이은 사업들의 성공으로 "황금손"이 되었다.

여기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업수단'을 발휘하게 되는데, 1988년 '여의도 백화점'을 인수하면서 '부동산 사업'에 매진, 사업 확장의 계기가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오늘날 "광원산업"을 창업하여 간판을 걸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행적은 한국 사회의 또 하나의 "인간 승리"로 기록될 만한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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