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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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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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내려앉은  밤바다

멀리서  희미하게  반기는 등대의  손짓

살포시  살갗을  부비는  빗줄기 사이로

파도의  따스한   입김이  애무하며  마음에  안긴다

어느덧  어둠을  삼킨  것  같은  시간

파도는  밤바다를 꼭   안은 채

새차게  포효하는 바람  앞에  삶의 굴곡을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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