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수정본)
허름한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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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22:55
(2021년 10월 16일)
안부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
그것만 고마웠다.
* 나태주
- 비 그친 뒤 들른 텃밭에서 먹은 영양갱 포장지에서
:
어젯밤
반갑고마운 시간이 지나고,
내리던 비 그치자
부랴부랴 텃밭으로
쌀쌀해진 날씨에도
내내 행복했다.
하루종일
( 211016 들풀처럼 )
#오늘의_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