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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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8:30
눈부신 햇살이 주는
나르시즘에 빠진 영롱한 이슬도
제 운명을 가늠 하지 못하듯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 돌고 도는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운명을
여명의 이슬을 태우고 별들을 잠재운 채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