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누가 사나?삼성빠 대이동 위기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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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04:06
애플페이 상륙과 통화녹음 금지법이 삼성에게 ‘악재’라는건 사실 단편적인 이야기다. 근본적으로는 아이폰과 갤럭시를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 몇 가지 편리한 ‘기능’외에는 갤럭시를 구매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MZ세대를 향한 ‘구애’가 도통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갤럽이 지난 7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8~29세의 53%가 아이폰을, 44%가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문제는 향후 구매할 브랜드로 52%가 아이폰을 선택해 사용자와 동일한 비율은 보인 반면, 갤럭시 구매 의사를 밝힌 18~29세는 42%로 사용자 대비 2% 포인트 낮았던 점이다. 아이폰 대비 MZ 세대 ‘충성 사용자’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