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해임건의안 통과에 "흔들림 없이 맡은바 소임 최선"
마르스138
0
229
0
0
2022.09.30 05:29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해임건의안 가결 이후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다. 외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쟁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중한 국제정세의 현실 속에서 지금 우리 외교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국익 외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