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갑자기 100달러 아래로 폭락..미 증시 급등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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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00:56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9%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5% 오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1% 뛰고 있다.
증시가 가장 주시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태의 향방과 그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이다.
장중 가장 주목할 건 국제유가 폭락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배럴당 93.54달러까지 하락했다. 장중 7% 초반대 급락하고 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97.44달러까지 떨어졌다. 한때 140달러에 육박했다가 갑자기 100달러 아래로 빠지는 롤러코스터 장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