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불사'는 옛말 IPO 흥행 필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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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는 옛말 IPO 흥행 필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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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SK쉴더스가 상장 계획을 접었다. 대어급 중에서는 연초 중도 하차한 현대엔지니어링 이후 두 번째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점을 철회 이유로 들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IPO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선 투자자들을 확 끌만한 명확한 성장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구주 매출은 비율이 높을수록 물량을 내놓은 주주들의 현금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확장 또는 설비·투자 등에 활용돼야 하는 공모자금이 주주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통 물량이 적었던 점도 포바이포가 SK쉴더스, 현대엔지니어링과 상반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상장 직후 포바이포의 유통 가능 물량은 10224235주. 최대주주를 비롯해 지분을 갖고 있던 투자자들은 짧게는 한 달에서 최대 2년6개월까지 보호예수를 걸었다. 

그에 따라 유통 제한 물량은 전체의 79.3%인 8112098주에 달한다. 20% 남짓한 지분만 상장 후 거래가 가능했던 셈이다.(
SK쉴더스 상장 철회…상장 목표·전략 중요구주매출·적정 공모가·유통물량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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