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꿈만 꾸던 일, 믿을 수 없다 솔직히 울컥했어"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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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09:15
손흥민 득점왕 등극은 토트넘 훗스퍼에도 경사였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위를 확정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었다.
2득점을 추가한 손흥민은 23골에 도달하며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의 축구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EPL 역사상 없는 일이다. 더 범위를 넓혀 1부리그 역사에도 아예 없었다. 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로 구성된 유럽 주요 4대리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손흥민은 전대미문,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