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빨라진 모내기 정부, 대체수원 개발 등 종합대책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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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02:51
정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이 확산되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 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대체 수원 개발 등에 가뭄대책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과 용·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서·산간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총 75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데 이어 각 지자체가 관정 등 대체 수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