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공급도 차질 일부 편의점 '1회 1박스'만 가능
엄마당당
0
170
0
0
2022.06.08 00:41
화물 운송업체, 3월 민주노총 가입 후 파업 시작
화물연대 파업 이후 소주 출하량 급감
5월 중순 이후 평소의 60%…6월 들어 38%로 추락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소주 공급까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노조가 소주 운송을 막으면서 출하량이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쳐 일부 편의점은 공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등 하이트진로 소주 생산량의 35%를 맡고 있는 경기도 이천 공장.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공장 입구에 운반 차량을 세워두고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지난 3월, 하이트진로의 화물운송 위탁업체가 민주노총에 가입한 이후 운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