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위직 초유의 '인사 번복' 해명은 더 찜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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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초유의 '인사 번복' 해명은 더 찜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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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 고위직 인사 발표가 두 시간 만에 번복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하는데, 석연치 않은 대목이 많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미국 출장을 다녀오자마자 저녁에 갑작스레 인사가 이뤄진 점도 이런 의구심을 더욱 키웠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이에 대해 "장관 제청대로 대통령은 결재를 한 번 했고, 바꾼 내용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장관은 오늘 낮 "경찰청이 희한하게, 대통령이 결재하기 전 내용을 먼저 공지해 이 사달이 났다"며 경찰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경찰은 추가 해명을 통해 행안부에 파견된 담당 경찰이 최종안이 아닌 이전안을 보냈고 대통령실, 행안부와 서로 확인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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