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누린다? 이젠 끝" 지지율 급락 국힘, 7일이 무섭다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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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07:07
국민의힘 중진의원이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야당의 실책이나 무능으로 여당이 반사 이익을 누리던 시절이 끝나가고 있다는 취지다. 실제 국민의힘 지지율에 최근 적신호가 켜졌다.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 격차가 한 달 새 10.0%포인트 가까이 좁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여당 대변인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야가 오십보백보의 잘못을 저지르고 서로를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하는 상황이 참담하다”며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나’라는 대답은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것 아니냐’는 국민 물음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