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중국 최초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11일부터 적용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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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10:50
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전날 브리핑에서 “공공장소, 특히 밀폐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은 숨어 있던 감염자가 들어오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 ‘코로나19 증폭’ 효과를 낼 수 있다”며 “11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는 인원밀집 장소에 진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기관,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미술관, 문화관, 체육시설, 헬스장, 공연장, PC방 등이 적용 대상이다. 베이징시는 또 장소를 예약하고 가는 곳은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을 우선 배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백신 접종 부적합자는 제외된다고 하나 정확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