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500종에 집까지 갉아 먹는다 아프리카대왕달팽이,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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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17:43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유해 동물인 아프리카대왕달팽이가 퇴치된 지 1년도 안 돼 다시 주 일대를 습격했다.
이 달팽이는 식욕이 엄청나 500여종의 식물을 먹어치우는가 하면 심지어 집까지 갉아먹는 식성을 자랑한다.
7일(현지 시각) 미국 CBS 방송 등 언론에 따르면 니키 프리드 플로리다 주 농업장관은 아프리카대왕달팽이 퇴치 작업에 나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000마리 넘는 달팽이를 잡았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 농업당국은 지난달 23일 파스코 카운티에서 달팽이를 봤다는 정원관리사의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지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달팽이 구제에 나섰다.최대 길이 20cm…식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10년 걸려 퇴치한 지 1년도 채 안 돼 주 일대에 다시 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