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자기 명장, 424년 만에 김포 선조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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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명장, 424년 만에 김포 선조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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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정유재란 때 전라도에서 의병 활동을 하다가 일본으로 끌려간 심당길의 후손이 424년 만에 국내에 있는 선조들의 묘소를 찾았다.

9일 청송 심씨 일가에 따르면 심씨 일가 후손 심수관(59·본명 오사코 가즈데루)씨는 이날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과 대곶면에 있는 선조들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김포에는 심당길의 아버지 심우인, 할아버지 심수, 증조할아버지 심달원의 묘가 있다.

심씨는 참배 이후 심우인 묘 인근에 있는 재실 '청심재'에서 그간 찾아오지 못했던 사정을 알리는 고유제를 올렸다.

그는 "심수관가는 424년간 심씨 가문에 부끄러운 일을 한 적 없다. 막상 이곳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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