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미국까지 6시간이면 OK '초음속 여객기' 시대 성큼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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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1:21
기존 항공 운행 시간을 두 배로 단축하는 ‘초음속 여객기’가 올해 시험 운행에 돌입한다. 초음속 여객기 도입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소음 문제 ‘소닉 붐’ 현상을 기술적으로 최소화하는 데 성공해서다. 운항 허가만 제때 받으면 늦어도 10년 이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위치한 항공우주국(NASA) 연구센터에서 제작된 ‘X-59’ 비행기가 올 하반기에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 X-59는 나사가 ‘콰이어트 슈퍼소닉 테크놀로지라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초음속 여객기다. 이를 위해 나사는 미국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과 2억4,750만 달러의 제작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