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유력 당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이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친명(이재명)' 박찬대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최고위원 선거가 '친명' 대 '비명'으로 팽팽한 가운데, 이 의원이 '친명' 후보 전면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박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박 의원은 <더팩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이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이 정치자금 모금 및 관리를 책임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박 의원은 8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