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월급 200만원' 현실화…'병장'에 역전된 '소위' 월급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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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3:47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130만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2025년에는 205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초임 부사관·장교 모두 1호봉 월급이 200만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인 봉급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국방예산안에 병사 봉급 인상 계획이 포함됐다.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7만6100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 32만3900원이 올라 100만원이 된다. 군 장병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은 월 최대 14만1000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른다. 사실상 병장 월급은 130만원(월급 100만원·지원금 30만원)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