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80만명 개인정보 판매 매출 300억…토스 "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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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80만명 개인정보 판매 매출 300억…토스 "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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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인정보에 1인당 ‘6만9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매겼던 토스가 총 80만명분을 팔아 3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증권사 계좌부터 보험 상품 가입 내역까지 민감한 금융 정보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경우 개인정보를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 이런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금융사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판매를 막을 견제 장치 마련에 착수했다.

2일 국민일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토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러 법인 보험 대리점(GA)과 보험 설계사에게 개인정보 82만명분을 팔아 총 292억원을 벌어들였다. 토스는 약관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동의를 받았고, 2020년 이후에는 개인정보 판매업을 함께 시행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얻었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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