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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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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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거인 이대호(40)가 22년간의 프로생활을 끝내고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한다.


수많은 수식어 중에서도 위의 문구는 이대호의 무게감을 실감케 한다. 구도(球都) 부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의 등번호 ‘10번’은 이제 영원한 전설로 팬들의 가슴에 남게 됐다.


이대호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지난 7월 올스타전부터 시작한 그의 은퇴투어 종착역은 홈구장인 사직이다. 해외생활을 제외하고 프로 선수의 ‘시작과 끝’을 오직 롯데에서만 한 영원한 ‘롯데맨’ 이대호가 진짜 ‘작별’을 고하는 것.


특히, ‘박수칠 때 떠난다’는 어쩌면 모든 선수가 꿈꿨을 정상에서의 은퇴는 이대호가 더욱더 빛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올시즌 이대호의 성적은 141경기 출전, 타율 0.332(4위) 23홈런(공동 5위) 178안타(4위) 100타점(공동 4위) OPS(출루율+장타율) 0.882(6위)다. ‘은퇴’란 말이 무색하게 주요 타격지표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주위에서 “왜 은퇴하느냐”는 볼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더욱이 이대호는 데뷔 후 7번째 ‘한 시즌 100타점 달성’ 금자탑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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