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중간 집계 수치만으로도 이미 지난 4월 20일 11만1,291명을 기록한 이후 9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4,213명으로 집계됐다. 동 시간대에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은 것은 4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감안하면 10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