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링' 주춤에도 유행 계속 확산 "2∼3주 증가세 이어질 것"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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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2:59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방역당국은 향후 2∼3주 동안은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주춤한 양상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9만9천327명으로 1주 전 대비 1.35배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54로 지난주보다는 조금 낮아졌지만 6월 5주 이후 4주 연속 1이상(1.05→1.40→1.58→1.54)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