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국장 반대" 분신까지, 부정여론 62%…기시다는 강행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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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23:18
다음 주에 아베 전 총리의 국가 장례식이 일본에서 열립니다.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장을 반대한다며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일본 총리 관저 근처 도로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도로를 막고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는데, 사건 현장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반대하는 문서가 놓여있었습니다.
오는 27일로 예정된 국장을 앞두고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분신 사건마저 일어난 겁니다.
전날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국장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2%에 달했습니다.
법적 근거도 없는데 세금이 160억원 가까이 들어가고, 국민들에게 추모를 강요한다는 이윱니다.
지난 주말엔 국장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습니다.
이곳은 오는 27일 아베 전 총리 국장이 열리는 부도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