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 탁현민이 떠올린 '문대통령 금괴' 사건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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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01:00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양산 사저에 20조원의 금괴가 있으니 공개하라던, 찾으러 가자던 사람들과 그걸 보도한 매체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이 1일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문재인 금괴' 논란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이던 2015년에 불거졌다. 당시 '문 대통령이 양산 사저에 1조원짜리 수표 20장과 200톤의 금괴를 숨겨뒀다' '2002년 도굴된 황금 100톤의 배후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이 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퍼졌다.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부산∙경남지부회원들이 금괴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이를 언론이 보도하며 사건은 일파만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