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금요일인 지난 8일 밤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49건이 적발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내 식당가 및 유흥가 등 총 51개 지점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일제단속에서 49건이 적발됐다. 적발 사례는 면허취소(0.08% 이상) 21명,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27명, 채혈 요구 1명으로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처리됐다. 면허취소자 중에선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만취 운전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