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무한도전' 보며 항암치료 받아 웃음 주는 일 자부심 있다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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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03:59
홍진경이 항암치료 후 방송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홍진경이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홍진경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철학을 가지고 한 건 아니다. 그냥 출연료 벌려고 한 거고, 언니가 하라니까 한 거다. 그런데 치료를 받을 때 예능을 준비해서 갔다. '무한도전'을 거의 다 받아서 갔다. 진짜 깔깔대며 웃으면서 몇 편 보고 나면 치료가 끝났다. 그다음부터 웃음을 주는 일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면서 일을 하게 됐다. 그래서 자부심이 있다. 내가 예능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진심을 고백했다.